“용인 스마트타운-2 (특별하진 않지만 나만의 소중함)”

많은 집들이 있지만 같은집은 없다고

장담할 수 있다

설령 같은 아파트라고 해도 사는 사람이 달라지면

집의 온도는 사뭇 다르다

하물며 주택은 더이상 말 할 것도 없다

건축주의 상상이라는 손때가 더욱 묻어 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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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집은

아이의 그림에서 착안한 메인칼라(green)와

좋아하는 꽃으로 가득채울 상상을 하며

집을 설계하셨다

<건축주가 직접 제작한 모델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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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의 모양을 고려하고 건축주의 의견을 반영한

전체적인 컨셉은 설계에서 주도하지만

공간 공간마다 건축주는 집의 연출가 이다

밑으로 소개하는 사진들은 스마트 타운의 전체적인 내부 모습들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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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의 거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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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부의 공간은 웜화이트 칼라로 깨긋한 분위기 만들고

3000k 정도의 조명칼라로 따뜻함을 더했다 (미추 설계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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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욱 특별했던 것은

조명을필립스의 휴조명으로 설계 한 것이다

스마트 조명은 집의 특별함을

선사했다(필립스에서 준공후 제작한 영상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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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부세면대 (IKEA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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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의 주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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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만의 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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층간을 잇는 계단실 전이공간

화이트 도장 칼라가 미술관의 분위기를 연출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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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고 심플한 화장실 겸 샤워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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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층과 다락을 잇는 계단

건축주의 제안으로 손스침을 구조재로 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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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락의 서까래를 이어주는 컬러 타이를외부로 노출한 천장은

다채롭게 보인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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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인 샤워실 넘어로

건너편 사계절을 볼 수 있다

<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연출하는 산이 앞에 있는 건 행운이다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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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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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별한 중정공간

여름에 해를 막아주고

단지 특성상 마당의 프라이버시가 취약한데

건물 내부로 중정공간을 두어

가족만의 공간을 선물했다

(미추 설계)

<한여름 평상에서 낮잠을 즐길 상상을 해보라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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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슷한 땅위에

조금씩 특별한 외관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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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공후 마지막 집에서 찍은 한 컷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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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꿀때 만큼 행복한 것은 없다

<마당에 꽃을 꿈꾸는 부부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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